[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마칭 밴드의 일원으로 변신했다.
7일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솔로 2집 ‘뮤즈'(MUSE)의 2차 콘셉트 ‘세레나데'(SERENADE)의 포토와 클립을 게재했다.
지민은 밴드의 단복을 연상시키는 수트 셋업을 입고 등장했다. 기타, 드럼, 키보드 등 악기가 세팅된 공간에 홀로 서있는 모습에서 강인함과 쓸쓸함을 동시에 전했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클립은 어두운 공간에서 기타를 들고 서있는 지민을 포착했다. 서서히 조명이 켜지자 카메라는 지민의 얼굴을 클로즈업 하고, 이내 지민은 단상 위로 걸어 올라가 당당히 정면을 응시했다. 이번 영상은 지민의 비주얼, 구두굽 소리, 빈티지한 영상의 질감이 완벽하게 삼박자를 이루며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BLOOMING’과 ‘SERENADE’ 두 가지 콘셉트의 포토와 영상을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지민은 오는 9일 히든 콘텐츠를 오픈한다. 이어 14일에는 ‘MUS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17일에는 타이틀곡 ‘Who’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MUSE’는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인 지민의 새로운 작품이다. 오는 19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신보에 수록된 7개 트랙은 사랑을 주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