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18만 36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19만 5146명이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은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고, 3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지난 3일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의 개봉으로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후속편으로, 열세 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한편 ‘탈주’는 같은 날 11만 659명(누적관객수 31만8613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고, 3위는 ‘핸섬가이즈’로 6만 1642명(누적관객수는 71만7473명)의 관객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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