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대호(39)의 동생이 최근 주택 청약에 당첨된 사실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는 김대호와 그의 동생의 김성호(38)씨 출연분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대호는 “제 동생이 청약이 돼서 (아파트에) 입주하는 날”이라며 동생의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동생의 집을 방문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청약 당첨은) 로또급인데 대단하다”라며 놀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김성호씨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영상에 따르면 그는 5년간 반지하에서 생활해왔다.
김대호는 동생의 짐을 한 가득 실은 다마스를 운전하고 새 아파트로 향하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이다. 탄탄대로!”
새집에 도착해서 김대호는 “뷰 장난 아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나 이어 싣고 온 물건을 조립하고 설치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대호는 2011년 MBC TV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에 입사했다. 최근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성호씨는 ‘퇴근 후의 삶을 의미 있게 채워보자는 취지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제철 음식, 여행, 맛집 등 퇴근길 힐링 영상들을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김성호씨의 직장 등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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