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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전준우처럼” 강력한 한 방 선보인 조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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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올스타로 나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팀 선배 전준우에 대해 “좋은 선배 뒤따르고파”

퓨처스 올스타전 MVP에 오른 김세현. ⓒ 뉴시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상무의 조세진이 롤모델로 롯데 전준우를 꼽으며 성공을 다짐했다.

남부 올스타로 나선 조세진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MVP에 등극했다. 남부 올스타는 조세진의 활약 속에 9-5로 승리했다.

지난 2022 신인 드래프트서 2차 1라운드 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조세진은 입단 당시 ‘제2의 손아섭’으로 불렸다. 그만큼 타격의 정교함이 눈에 띈 선수였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데뷔 첫 해 1군서 39경기에 나선 조세진은 타율 0.186 6타점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결국 실력의 부족함을 느낀 조세진은 일찌감치 상무행을 택했고 현재 퓨처스 리그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중이다.

조세진의 존재감은 팀이 2-1로 앞선 3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나왔다. 조세진은 SSG 소속 투수 최현석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 올린 것.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조세진은 퓨처스 올스타전 MVP에 뽑힌 뒤 “올스타전은 축제다. 축제에 걸맞은 성적을 남겨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롤모델로 롯데 대선배인 전준우를 꼽았다. 조세진은 “좋은 선배의 뒷모습을 따라가는 것이 내 목표 중 하나“라며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퓨처스 올스타전 MVP에 오른 김세현. ⓒ 뉴시스

전준우 역시 비슷한 길을 걸었다.

대졸 출신인 전준우는 지난 2008년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그해 퓨처스 올스타전 MVP에 등극하며 큰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전준우는 조금씩 자신의 기량을 올려 세웠고 2010년 19홈런을 터뜨리며 롯데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38세가 된 올 시즌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중인 전준우는 자타공인 롯데 레전드 반열에 올라선 상황이다.

또한 상무 입대에 대해서는 “타석에서의 능력치를 전체적으로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입대했다. 타이밍 등을 하나씩 조정하면서 하루하루를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얼른 (1군 무대에)나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지만, 지금은 부족하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며 “남은 4개월간 저 자신에게 매진해 성숙하고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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