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동해로타리클럽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152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6월 20일 가곡유황온천으로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온천욕, 점심식사, 보트체험 등을 제공하는 ‘동해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어르신 온천나들이’ 행사에 이어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분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하게 되었다.
동해로타리클럽은 1989년 창립되어 37여 년 동안 소년소녀 가장돕기,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다. 또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는 지난 2023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날 선풍기 전달식에서는 업무협약 체결 후 온천나들이 행사, 선풍기 지원 등 지역사회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동해로타리클럽 36대 유명근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해로타리클럽 유명근 회장은 “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심하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취약계층의 어려운 어르신 분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염규성 관장은 “동해로타리클럽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번 선풍기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지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이도연 팀장은 “잊지 못할 추억을 주신 온천 나들이에 이어 냉방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해 준 동해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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