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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무실점 안정감 찾는 듯하더니, 7월 2G 3피홈런 흔들리는 고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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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고우석이 더그아웃서 생각에 잠겨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의 고우석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와의 맞대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흔들렸다.

고우석은 팀이 2-6으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 올라왔다. 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았다. 선두타자 마이클 차비스에게 초구 79.4마일(약 128km/h) 커브를 던졌는데, 복판에 몰렸다. 차비스가 힘껏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40피트(약 134m)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후 고우석은 오스카 콜라스를 3루수 뜬공, 에드가 케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콜슨 몽고메리를 상대할 때 제구가 흔들렸다. 초구 88.4마일(약 142km/h) 커터가 존에서 살짝 벗어나는 볼이 됐다. 이후 2구와 3구 포심패스트볼 모두 낮게 떨어지며 3B가 됐다. 이어 4구 91.5마일(약 147km/h) 포심패스트볼을 던졌는데, 몽고메리가 이 공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격차가 6점 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고우석은 브룩스 볼드윈을 중견수 뜬공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경기 고우석의 최고 구속은 93마일(약 150km/h)이 나왔다. 케로를 상대로 던진 2구였다. 결과는 볼.

2024년 3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스페셜 매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9회말 등판한 샌디에이고 고우석이 1사 1루 LG 이재원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지난달 19일과 23일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와의 맞대결에서 2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한 고우석은 이후 두 경기에서 안정감을 찾는 듯했지만, 7월 들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 2일 샬럿과의 맞대결에서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허용하며 2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마이애미로 이적한 뒤 트리플A 무대에서 16경기 2승 1홀드 21이닝 9사사구 14탈삼진 평균자책점 4.2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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