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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반도체 대장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오른 채로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1.32% 오른 2862.23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조5150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091억원, 1조2564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2.96%), SK하이닉스(2.61%), 현대차(1.26%), 삼성전자우(3.03%), 기아(0.56%), 셀트리온(1.59%), KB금융(2.68%), POSCO홀딩스(0.53%)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42%)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9% 오른 847.49를 기록했다. 기관이 145억원어치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6억원, 367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바엠(0.58%), 알테오젠(8.56%), 에코프로(1.34%), HLB(13.40%), 삼천당제약(8.20%), 셀트리온제약(2.30%), 클래시스(1.82%), HPSP(3.61%) 등은 올랐다. 그러나 엔켐(-2.95%), 리노공업(-1.35%)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380.30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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