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가 오름세다. 올해 하반기 해외 진출 성과가 나타나고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2시 59분 기준 엠로는 전일 대비 6.97%(3800원) 오른 5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엠로는 현재 삼성SDS와 미국 o9(오나인)을 통해 글로벌 영업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영업 성과는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본격적인 매출은 내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짚었다.
그는 “엠로가 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산업별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직접 구매용 공급업체 관리(SRM) 솔루션 기업이 세계적으로 없기 때문”이라며 “올해 하반기 의미 있는 수주를 통해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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