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스포츠 꿈나무 4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4일 구미시청에서 진행됐다. 장학금은 지난 5월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교촌1991기부존’을 통해 마련됐다.
교촌 1991기부존은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하면 50만원씩 적립되는 방식이다. 교촌은 매년 이같은 방식으로 후원금을 적립해 왔다.
올해는 교촌 1991기부존에 총 49번의 티샷이 안착돼 총 2450만원 기부금이 쌓였다. 여기에 교촌이 550만원을 추가해 총 3000만원 후원금을 마련했다.
교촌은 구미시와 스포츠 꿈나무 13명을 뽑았다. 교촌은 스포츠 꿈나무 4기로 선정된 이들에게 1인당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또 2022년과 2023년에 선정된 스포츠 꿈나무 2기(충주), 3기(부산) 지역 장학생들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미래 스포츠 주역으로 성장할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미래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교촌의 나눔 가치까지 실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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