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 1주일 만에 신규 구독자 수 15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와의 제휴 서비스인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최대 5% 적립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라이프 혜택 선택권에 더해 배달비 무료 혜택까지 제공한다.
구독자는 20대와 30대의 비중이 월등하게 높았다. 이들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중에서도 가성비를 가장 중시하는 소비층으로 꼽힌다. 무료 음식 배달 혜택을 이용하고자 요기패스X로의 빠른 구독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패밀리 계정 사용자들도 요기패스X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구독비를 내는 가입자 외에 최대 3명의 가족, 지인을 초청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영주 요기요 경영전략실장은 “하나의 멤버십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싶은 소비자라면 요기요와 네이버의 제휴 멤버십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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