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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이 세계적인 경영단체가 수여하는 리더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행보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5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경영학술단체인 ‘국제경영학회(AIB)’가 수여하는 ‘2024 AIB 섬유 리더상’을 수상했다. ‘2024 AIB 섬유 리더상’은 글로벌 섬유 업계에서 활약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AIB 2024 서울’은 국제경영학회의 연례 학술 대회로 지난 2일부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국제경영학회는 미국 미시건주에 본부를 둔 국제경영 분야 최대 규모의 학회로, 국제경영 분야 관련 연구와 국가 간 학술 교류 및 세미나 활동 등을 전개한다. 저명한 학자와 글로벌 업계 관계자 등 전 세계 90여 개국 3400여 명 이상의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AIB 2024 서울’에 초청받은 한세실업은 김 부회장의 수상과 특별 강연 참여의 영예를 안았다. 한세실업은 강연을 진행하며 회사의 글로벌 진출 및 현지화 전략 사례를 소개했다. 또 글로벌 패션 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패션 업계에 대한 비전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공정시스템 ‘햄스’를 도입한 것을 비롯해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리커버 프로젝트 추진, 3D 가상 샘플을 본격화하며 IT 기술 기반의 공정 자동화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지속가능성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패션 테크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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