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와 3개월 만에 재회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는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 기지에서 푸바오를 만나며 감동적인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은 강사육사와 푸바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함께 “뿌딩이 친구들 안녕! 드디어 할부지가 중국에 가서 푸바오를 만나셨어. 반가운 투샷 뿌빠가 제일 먼저 공개할게! 할부지가 조금씩 찍어오신 영상은 다음 주 수요일에 가져올게! 오랜만의 전할 시 기대해 줘”라고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할부지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 “눈물 나요. 할아버지와의 투 샷이 이렇게 그리울 수가요” “아주 감동적이다” “너무나 바랐던 투 샷이다” 등 기대감이 느껴지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푸바오는 지난 2016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 아이바오 사이 태어난 판다로, 중국에서 온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존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인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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