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찬희가 오는 7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 괴스트로 출연한다.
찬희는 무더운 요즘 날씨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꺼운 옷을 껴입고 녹화현장에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알고 보니 ‘심야괴담회’ 녹화를 앞두고 겁먹은 찬희를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특별히 챙겨준 ‘한기 방지용’ 아이템이었던 것.
하지만 찬희가 겁에 질린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찬희는 “‘심야괴담회’에 나오면 귀신이 따라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문의 전말을 알게 된 MC 김구라는 “그래도 하다 보면 재밌다”라며 ‘심야괴담회’ 터줏대감다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7일 방송하는 ‘심야괴담회’ 시즌4 3회에서는 낙동강 변에 쌓인 돌무더기에 얽힌 섬뜩한 비극을 담은 ‘밧줄 묶인 돌’, 한밤중 회사에 홀로 남은 신입사원이 겪은 오싹한 하룻밤 ‘야근 금지’, 치매 걸린 어머니가 아직도 잊지 못하는 한 사람 ‘301호 아주머니’ 등 장마철 눅눅한 공기를 한 방에 날려버릴 서늘하고 기괴한 이야기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 4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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