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김민정 둘째 출산 / 사진=SNS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둘째를 출산했다.
조충현은 5일 자신의 SNS에 “양가 부모님의 도움 일절 없이 아이 키우라 조삼식이 챙기랴. 김민정이는 온데간데없고 아인이 엄마로 부엌데기마냥 정신없이 달려 마침내 콩콩이까지 낳아준 우리 아내”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지나온 길이 얼마나 막막하고 힘든지 너무나 잘 알기에 고민이 무척 많았던 선택이었고 역시나 첫째 출산 때와는 정말 다른 상황으로 우여곡절도 많았던 둘째 임신과 출산”이라고 털어놨다.
조충현은 “회사 동기로 만나 아내의 꿈과 일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아내를 생각하면 늘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큰 희생으로 우리 가족 완전체 만들어준 민정아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고 사랑해. 존경 아니 경외합니다”라고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조충현, 김민정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태어난 둘째 아이의 발 도장 사진도 눈길을 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조충현과 김민정은 5년 열애 �P에 지난 2016년 결혼했다. 이후 202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이날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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