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한채영에 “당신 누구한테 우리 얘기 한 적 없지” 분노

‘스캔들’ 이병준이 분노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스캔들’에서는 대본을 보고 놀라는 문정인(한채영 분)과 민태창(이병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서가 문정인에 “시놉시스랑 2회 대본 복사했습니다”라며 건네줬다.

이를 읽은 민태창은 문정인을 찾아갔고 “이거 뭐하자는 거야 이걸로 드라마를 만들어 너 미친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문정인은 “나도 이제봤어요”라고 말했고 민태창은 “이제봤다고 계약전에 시놉을 봤어야지 어떻게 이걸”이라며 화를 냈다.

문정인이 “오바하지마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일 뿐이에요”라고 말하자 민태창은 “이건 우리얘기야”라고 말했다.

민태창은 “당신 누구한테 우리 얘기 한 적 없지”라고 물었고 문정인은 “미쳤어요 내가”라고 말했다.

민태창은 “당장 취소해 취소안하면 정인엔터 문 닫게 할거야 나감독이고 뭐고 당장 계약 해지해”라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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