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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5일 부산 해운대구 해변로에 ‘소노문 해운대’ 호텔을 그랜드 오픈한다.
소노문 해운대는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다. 237개 객실과 레스토랑, 라운지 등 부대 시설을 갖췄다. 특히 20층의 ‘라운지 문’은 게임존, 바 등의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해운대 해변도 100m 남짓 거리에 있다.
소노문 해운대는 소노펠리체, 소노캄, 쏠비치, 오션월드 등 호텔·리조트 브랜드와 레저 시설을 보유한 소노인터내셔널의 국내 18번째이자 부산 지역 첫 사업장이다. 심플하고 실속 있는 여행을 위한 어반 스타일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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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이비스 앰배서더 해운대 호텔을 인수해 외관과 내부 시설 및 인테리어 리뉴얼을 마쳤다. 지난 2일에는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과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을 비롯한 내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 행사도 마쳤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호텔 수요가 꾸준한 국제관광도시 부산 진출을 계기로 본격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소노문 해운대가 오픈하면 기존 소노 멤버십 회원 및 고객들의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소노문 해운대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으로 국내 호텔·리조트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쏠비치 남해, 원산도 관광단지 등 새로운 리조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회원과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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