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함께 5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교진의 경우 이번이 인생 첫 다이어트인 만큼 성공 경험이 더 남다르게 다가올 것 같은데요. 이에 인교진은 걸어다닐 때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면서 체중 감량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로 다이어트 노하우를 여러 차례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들이 가장 강조한 것은 바로 ‘식단’이었습니다. 인교진이 “다이어트는 정말 먹는 게 다라고 했지 않냐”라고 입을 열자 소이현이 “운동하면 물론 너무 좋다. 그런데 운동하면서 식단을 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한 것이죠. 두 사람이 효과를 본 다이어트 식단에도 관심이 쏠려요. 이들은 식사 메뉴에 샐러드를 꼭 추가한다고 하네요. 레시피도 간단합니다. 방울토마토와 오이, 리코타 치즈 등 다양한 식재료에 레몬즙과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로 마무리하면 끝이거든요. 소이현은 “요즘 샐러드에 완전 빠져있다”라면서 특히 양배추를 주식처럼 먹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양배추의 경우 저칼로리 식품으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많은 다이어터들이 선호하는 음식이에요.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건강과 변비 예방에도 기여하고요. 다만 양배추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게 더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다음으로 두 사람이 즐겨 먹는 메뉴는 두부 밥과 양배추쌈이었습니다. 두부 한 모를 볶은 뒤 깨와 들기름을 넣어 양배추쌈으로 싸서 먹는 요리인데요. 이에 소이현은 “굉장히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라면서 밥을 먹은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며 강력 추천했습니다.
이들은 또, “술을 너무 사랑하는 부부다 보니까 술을 안 먹고 다이어트를 할 수는 없었다”라면서 애주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꿀팁도 전했습니다. 술 자체보단 함께 먹는 안주 때문에 살이 찐다는 것에 주목했는데요. 안주를 최대한 가볍게 먹는데 집중했다고 하는군요. 고기도 웬만하면 삶고, 거기에 야채를 곁들이는 식으로요. 참, 소이현은 아침마다 뜨거운 물과 정수를 섞은 물을 마신다고 해요. 실제로 자고 일어나서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은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밤새 축적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은 물론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두 사람의 다이어트 식단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들의 식단을 참고해보세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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