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여행박람회 ‘2024 올댓트래블’이 개최된다.
올댓트래블은 트레블테크, 여행서비스, 여행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박람회로, 120여개의 여행업계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는 여행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결합한 여행 서비스와 관광벤처 기업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외 여행 콘텐츠 제작 전문 ‘타블라라사’ ▲초개인화 AI 여행 스케줄링 플래너 서비스 ‘엘와이알오’ ▲SaaS 기반 숙박시설 하우스키핑 서비스 ‘열한시’ ▲Esim 기반 3세대 데이터 로밍 플랫폼 ‘가체트코리아’ 등의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한다. 해당 기업들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관광벤처기업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앞두고, 휴가에 도움이 되는 국내외 여행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인다. 먼저 교원투어는 정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밖에 인터컨티넨탈 호텔, 수트라하버 리조트 등 글로벌 호텔과 리조트 등이 홍보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트레블테크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 AI 시대 관광스타트업 정책혁신과 제도적 과제 △ AX 시대 관광기업의 대응 전략 △관광기업의 AI 적용 사례 △힙한 지역관광과 로컬브랜드에 열광하는 이유 등의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컨퍼런스에는 트립닷컴, 익스피디아 등 다양한 관광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6일에는 ‘로컬 콘텐츠, 여행을 새롭게 하다’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도 이뤄진다.
항공권부터 숙박권, 테마파크까지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 경품도 준비됐다. 노랑풍선의 ‘크로아티아 왕복항공권’, 수트라하버의 ‘코타키나발루 3박 숙박권’, 롯데월드의 입장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은 행사 종료 후 7월 말 올댓트레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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