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헬스케어 스타트업 팀 포멜로의 섭식장애 어플리케이션 ‘포멜로(Pomellow)’ 지난 25일 글로벌 출시 후 전세계 80여개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있다.
포멜로는 일상에서 섭식장애를 관리하는 통합 헬스케어 앱으로, CBT기반의 전용 식사기록과 더불어,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했던 섭식장애 트리거를 분석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식사의 요소들을 찾는 트리거 레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전용 메뉴얼이 탑재된 챗봇 서비스를 통해 폭식과 같은 충동 조절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섭식장애 데일리 케어 어플이다.
25일 글로벌 버전 런칭 이후, 미국, 캐나다, 독일, 뉴질랜드를 포함한 전 세계 25개국에서 유저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포멜로는 서울대 출신 학생 두 명이 개발한 어플로 투자 없이 성장하였으며 광고를 통한 수익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팀 포멜로의 공동 창립자인 한서윤 대표는 “섭식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감정을 기록하고 분석하며,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포멜로 개발했습니다. 이 앱이 많은 분들의 섭식장애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포멜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포멜로의 다양한 기능은 섭식장애 극복을 위한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폭식, 절식, 다이어트 강박에서부터 ‘먹토(먹고 토하기)’,’씹뱉(씹고 뱉기)’등의 증상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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