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한 사랑과 광기를 다룬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관객을 찾아온다.
7월10일 개봉하는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감독 로즈 글래스)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와 잭키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A24가 제작하고, 영화 ‘가여운 것들’ ‘유전’의 제작진이 참여한 신작이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사랑에 미친 체육관 매니저 루 역을 맡았다. 케이티 오브라이언은 꿈에 미친 보디빌더 잭키 역을 맡았다.
여기에 루의 아빠이자 범상치 않은 외모만큼 FBI도 찾아내지 못할 과거를 가진 랭스턴 역은 배우 에드 해리스가 소화한다.
에드 해리스는 자신의 과거를 들춰내려는 루의 협박에 숨겨왔던 악의 본능을 폭발하는 도시의 빌런 랭스턴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루와 잭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JJ 역은 배우 데이브 프랭코가 맡아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인다.
그리고 안나 바리시니코프는 루를 쫓아다니며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데이지 역을 연기한다. 엉뚱하고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데이지는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른 루와 잭키의 로맨스에 긴장감과 유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안나 바리시니코프는 4일 영화를 알리기 위해 내한한다.
영화는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객에 소개될 예정. 이에 맞춰 내한하는 안나 바리시니코프는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과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5일에는 이경미 감독과 함께하는 메가토크에 나선다.
(사진제공=스튜디오 디에이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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