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급 참여형 조직문화 개선 추진
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 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세대 간 시너지 창출과 균형있는 조직문화 발전을 위한 ‘제1기 KPX 시니어 컬처리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PX 시니어 컬처리더’는 기존에 운영하던 기관 조직문화 개선 추진체 ‘주니어 컬처리더(5년차 이하 직원 구성)’를 확장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됐다.
차장·팀장·부서장과 임금피크제 대상 인원을 포함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제1기 시니어 컬처리더는 향후 1년간 주니어 컬처리더와의 합동 크로스 멘토링, 번아웃 극복 코칭, 목적 달성 경험과 업무 노하우 공유, 서로가 원하는 직장내 에티켓 캠페인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석돈 전력거래소 경영지원처장은 출범식에서 “새롭게 도입된 KPX 시니어 컬처리더가 공공기관의 세대 간 소통강화와 직원 주도형 조직문화 개선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노력하겠다”며 “전력거래소는 개방과 협력, 소통을 키워드로 지속적인 내부 혁신을 통해 미래 에너지 신사업을 리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 6월 조직 정밀 진단을 통해 직원 니즈 기반의 ‘KPX 조직문화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the CHARMing KPX’를 슬로건으로 5대 분야(Cooperation 협력, Health 건강, Assignment 책임, Renovation 혁신, Motivation 동기)에 걸쳐 조직문화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KPX 시니어 컬처리더’ 출범 역시 조직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주시(주니어-시니어) 후레시 조직문화 쇄신’ 과제에 해당한다. 전력거래소는 내년 상반기까지 조직문화 5대 분야별 총 31개 개선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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