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이 지난 3일 도파민이 폭발하는 1-2화를 공개, 가장 치명적인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다.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이 지난 3일 1-2화 공개 이후, 강렬한 캐릭터와 매혹적인 스토리로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화인가 스캔들’ 1-2화에서는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치명적인 스캔들이 시작되며 서로 맞부딪히는 캐릭터들의 치열한 대립이 그려졌다. 자선 단체 나우 재단의 이사장으로 글로벌한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셀럽이자 화인가의 며느리로 화려하게 살아가는 오완수(김하늘)는 자신을 노린 총격 테러 사건에 휘말린다. 그때, 자신의 친구였던 주혁이 눈 앞에서 살해당한 후, 범인을 찾기 위해 마닐라에 머물던 서도윤(정지훈)이 위험에 처한 완수를 구해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을 선보였다.
강렬한 두 사람의 첫 만남 이후, 도윤은 주혁의 죽음에 화인가가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화인가의 경호원으로 입성한다. 또다시 마주한 완수와 도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며 두 사람이 펼쳐낼 매혹적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테러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주최한 자선 파티에 참석한 완수는 화인가의 후계자이자 남편인 김용국(정겨운)과 장태라(기은세)의 외도를 목격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설상가상으로, 화인가의 회장이자 시어머니인 박미란(서이숙)은 완수의 일거수일투족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며 그를 몰아붙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마디도 지지 않고 당돌하게 맞받아치는 완수의 모습은 사이다처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처럼 화려한 외면에 가려진 완수의 고단한 결혼 생활은 그가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켜 나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완수의 목숨을 노리는 범인과 주혁을 죽인 범인이 같은 인물이라고 추측한 도윤은 “당신을 죽이려는 사람이 누굽니까?”라며 완수에게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져, 화인가에 감춰진 거대한 비밀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지 이어질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매주 수요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2편씩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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