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올 여름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슈피겔은 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꿈의 선수를 얻었다.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 유로 2024에서 8강에 진출한 필리냐는 대회가 끝난 후 뮌헨으로 올 예정이다. 팔리냐 이적은 세부 사항만 남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에게 460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 옵션에 따라 이적료다 늘어날 수 있다. 팔리냐는 202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할 것이다. 메디컬테스트는 유로 2024 이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팔리냐 영입 두 번째 시도다.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지만 풀럼이 이적 마지막에 거부해 런던으로 돌아가야 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킴미히, 고레츠카, 라이머, 파블로비치 등 4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기존 선수들의 포지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팔리냐는 유로 2024에서 3경기에 출전 중인 가운데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6일 프랑스를 상대로 유로 2024 8강전을 치른다. 팔리냐는 유로 2024가 끝나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진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마르티네즈 감독은 팔리냐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대해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충분히 좋은 선수일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전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동료들을 더 좋게 만드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스폭스 등은 ‘바이에른 뮌헨과 풀럼 사이에 근본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은 며칠 내에 최종적으로 성사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킴미히, 고레츠카, 라이머, 파블로비치 등 4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기존 선수들의 포지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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