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SBS 하성룡 기자,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 스포츠서울 황혜정·김동영 기자가 2024년 2분기 체육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3일 2024년 2분기 체육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34개 회원사로부터 추천받은?후보작 11건을 놓고 심사를 진행했다. 5명의 심사위원이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SBS 하성룡 기자,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 스포츠서울 김동영·황혜정 기자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SBS 하성룡 기자는 ‘피겨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중 ‘음주’ 파문’과 ‘음주에 성추행까지…선수 자격정지 3년’ 등을 연속 보도했다.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는 5월 29일과 31일 ‘퇴진론 나오는 이기흥·정몽규…체육회, 장기 집권 길 터주나’ 기사와 ‘대한체육회, 끝내 임원 연임 제한 폐지 의결…체육 단체는 규탄 성명’ 기사로 이슈를 짚었다.
스포츠서울 김동영 기자와 황혜정 기자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단독] ‘취업 사기’ 독립야구단 이사, 이번엔 전지 훈련비 횡령 및 임금체불로 잠적…선수 꿈,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 등 4건의 기사를 게재했다.
2024년 2분기 체육 기자상 시상식은 1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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