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 KISS 2024)에 참가한다.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1983년 처음으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22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0개국 2만9752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와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C-라이트(Light), 바이크 라이더용 에어백 에어베스트(Airvest) M시리즈를 전시하고, 참관객들에게 제품을 착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에어백의 작동 원리와 기능을 소개한다.
세이프웨어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는 내장된 센서를 통해 추락이 감지되면 에어백이 즉시 팽창돼 착용자의 중상 취약 부위를 보호하는 조끼 형태의 스마트 에어백이다. ‘C-라이트’는 C3의 가벼운 버전으로 안전고리를 체결하기 힘든 1~3m 높이의 고소작업 시 작업자를 보호하는 용도로 개발됐다.
함께 선보이는 에어베스트 M시리즈는 바이크의 충돌 또는 미끄러짐 사고로 인한 부상을 방지해 주는 라이더 전용 에어백 조끼다. 사고 발생 시 바이크와 베스트를 연결한 키볼(key ball)이 분리되면 에어백이 즉시 부풀어 올라 라이더의 주요 신체 부위를 보호한다. 제품은 디자인과 구성에 따라 M1과 M2로 나뉘며, 안전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모두 갖춰 레저용으로도 적합하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안전보건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안전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사의 제품이 더 많은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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