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기념하며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직업건강협회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홍보했다.
협회 금연지원센터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금연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업트라우마센터를 포함해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강안전연구소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VR 프로그램으로 체험하고 재해예방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가상현실을 통한 안전 교육을 체험하고 산업현장 내 안전보건문화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건강증진국은 맥파측정을 통한 혈관 나이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혈관 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조하며, 건강증진국에서 진행하는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 사업 및 활동을 홍보했다.
한편 직업건강협회는 오는 4일, 킨텍스 제2전시관 401호에서 ‘2024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사업장의 보건관리 활동 중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 내 산업안전보건문화의 정착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직업건강협회의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안전과 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직업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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