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대비로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운영 달성
전력거래소는 3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6월 24일~9월 6일)이 시작됨에 따라 열렸다. 전력거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폭염으로 인한 수요급증과 동해안 지역 산불에 의한 발전기 탈락 등을 상정하여 전력수급 단계별 대응절차를 훈련했다. ▲핫라인 등 비상연락망 ▲SMS·FAX를 통한 상황전파 등을 점검했다.
또한 추가 예비자원 확보 조치로 ▲신뢰성DR(Demand Response) ▲석탄화력 발전기 출력상향 운전 ▲배전용변압기 탭 조정 ▲냉방기 원격제어 ▲한전 각 지역본부와 긴급부하조정 프로세스 등을 점검했다.
훈련을 총괄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수급비상훈련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올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들께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토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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