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탈주’ 등판…디즈니에 위협될까, 韓영화 간 경쟁될까

맥스무비 조회수  

3일 영화 '탈주'가 개봉하며 여름 극장전에 합류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3일 영화 ‘탈주’가 개봉하며 여름 극장전에 합류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7월로 접어들며 여름 극장전이 가열되고 있다. 3일 ‘탈주’가 새롭게 등판하면서 ‘탈주’ ‘인사이드 아웃2’ ‘핸섬가이즈’의 3파전이 예상된다.

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탈주'(감독 이종필·제작 더램프)의 예매율은 오전 10시 기준 27.4%(예매관객 8만9905명)로 ‘인사이드 아웃2’ 31.9%(예매관객 10만4684명)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12일 개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이 박스오피스 주도권을 차지한 뒤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한국영화 신작들이 1주일 단위로 계속해서 개봉하고 있지만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인사이드 아웃2’의 흥행세를 쉽사리 꺾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영화는 전날(2일) 8만3386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580만명을 동원했다. 전편의 기록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 497만명, 전 세계에서 8억5000만 달러(1조1823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이다.

‘인사이웃 아웃2’는 열세 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에 이어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감정들의 새 모험을 그린다.

600만 관객 돌파를 넘보는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600만 관객 돌파를 넘보는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인사이드 아웃2′ ‘탈주’ ‘핸섬가이즈’ 예매율 1~3위

그런 가운데 이날 ‘탈주’가 개봉했다.

‘탈주’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이종필 감독이 연출하고 이제훈 구교환이 주연한 작품이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이야기를 그린다. 규남과 현상을 각각 이제훈과 구교환이 연기했다.

‘탈주’의 개봉이 ‘인사이드 아웃2’에 위협이 될지 아니면 아니면 2위 자리를 둘러싼 한국영화 끼리의 다툼에 그칠지 이날 등판으로 결정된다.

‘탈주’의 뒤를 이어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가 12.1%(예매관객 3만9675명)의 예매율로 3위를 차지했다.

‘핸섬가이즈’는 순제작비 49억원을 들인 비교적 체급 작은 영화로 6월26일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다.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6월28일 3위, 6월29일 2위에 오른 뒤, 전날까지 2위를 유지하며 역주행 중이다. ‘핸섬가이즈’의 이날(2일)까지 누적관객 수는 57만명이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한적한 시골을 찾은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이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겪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성민과 이희준이 각각 재필과 상구 역을 맡아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비주얼과 연기를 선사한다.

이에 따라 한동안 박스오피스는 ‘인사이드 아웃2’ ‘탈주’ ‘핸섬가이즈’ 3파전으로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해 2위로 역주행한 영화 '핸섬가이즈'. 사진제공=NEW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해 2위로 역주행한 영화 ‘핸섬가이즈’. 사진제공=NEW
맥스무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11월 3주 차 드라마 순위'… 3위 'Mr. 플랑크톤', 2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위는? 
  • EBS1 '극한직업' 옥 찜질방 外
  • “전부 신맛이…” 전유성이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전한 근황은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 진짜 세다… 전소연, 시상식서 '학교폭력 논란'으로 그룹 탈퇴한 전 멤버 대놓고 언급했다
  • 빅뱅 완전체 뜨자, 전원 기립…'홈 스윗 홈'→'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로 '현장 압도' [2024 MAMA](종합)
  • '1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순위' 3위 아이브, 2위 BTS, 1위는 바로…

[연예] 공감 뉴스

  • "I’m Fine"…싱가포르가 감탄한 김수현→류승룡 ★들의 '말말말' [디즈니 쇼케이스] (종합)
  • ‘떠날 수 밖에 없었다’ .. 미인 대회 1등 출신 여배우에게 무슨 일이?
  • 35년간 개 식육점 운영한 남자의 현재 직업: 이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에스파, 3년 만에 '마마 어워즈' 참석…윈터 "쇠맛 느낄 수 있는 무대" 자신
  • 민희진, 어도어 사임 / 김병만, 전처 폭행 의혹 '혐의없음' [주간 대중문화 이슈]
  • 대본 들고 '싱긋'…변우석, 비현실적 비율→완벽한 옆태까지 "얼굴에서 빛이 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 ‘성남 맛집 추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모란 맛집 BEST 3
  • KBS 네번 탈락했지만 이제는 KBS 간판 된 연예인
  • “중국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차 만든다” 했던 브랜드, 차세대 모델의 제원 공개…
  • “무판 오토바이에 절도, 무단 침입!” 갈 때까지 간 요즘 학생들
  • “포르쉐 사려다 기아차 산다고?” 가성비 끝판왕 고성능 스포츠차 나왔다!
  • “발등에 불떨어진 KGM” 서울 강남 공략해 액티언 알린다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잘생긴 채소 대회

    뿜 

  • 2
    산책 만족 불만족 바로 티남

    뿜 

  • 3
    김종국이 말하는 술 마신 뒤 최악의 행동

    뿜 

  • 4
    꺼져가는 청룡열차 살리는 정형돈.jpg

    뿜 

  • 5
    유부남 정품 인증

    뿜 

[연예] 인기 뉴스

  • '11월 3주 차 드라마 순위'… 3위 'Mr. 플랑크톤', 2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위는? 
  • EBS1 '극한직업' 옥 찜질방 外
  • “전부 신맛이…” 전유성이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전한 근황은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 진짜 세다… 전소연, 시상식서 '학교폭력 논란'으로 그룹 탈퇴한 전 멤버 대놓고 언급했다
  • 빅뱅 완전체 뜨자, 전원 기립…'홈 스윗 홈'→'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로 '현장 압도' [2024 MAMA](종합)
  • '1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순위' 3위 아이브, 2위 BTS, 1위는 바로…

지금 뜨는 뉴스

  • 1
    캐딜락, 615마력을 품은 3열 EV ‘비스틱’의 세부 정보 공개…2025년 여름 판매

    차·테크 

  • 2
    "한화 그리울 것 같다" 韓 떠나는 페라자, 팬들에게 작별 인사 잊지 않았다

    스포츠 

  • 3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 임박...'원조 KIM 호위무사' 여름 이적 결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관심

    스포츠 

  • 4
    "내 연봉 오버? 내돈 아니잖아" 만장일치 MVP는 개의치 않는다, 천재타자 향한 진심 가득한 '러브콜'

    스포츠 

  • 5
    '케인이 김민재와 훈련하는 것 싫어한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폭로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I’m Fine"…싱가포르가 감탄한 김수현→류승룡 ★들의 '말말말' [디즈니 쇼케이스] (종합)
  • ‘떠날 수 밖에 없었다’ .. 미인 대회 1등 출신 여배우에게 무슨 일이?
  • 35년간 개 식육점 운영한 남자의 현재 직업: 이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에스파, 3년 만에 '마마 어워즈' 참석…윈터 "쇠맛 느낄 수 있는 무대" 자신
  • 민희진, 어도어 사임 / 김병만, 전처 폭행 의혹 '혐의없음' [주간 대중문화 이슈]
  • 대본 들고 '싱긋'…변우석, 비현실적 비율→완벽한 옆태까지 "얼굴에서 빛이 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 ‘성남 맛집 추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모란 맛집 BEST 3
  • KBS 네번 탈락했지만 이제는 KBS 간판 된 연예인
  • “중국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차 만든다” 했던 브랜드, 차세대 모델의 제원 공개…
  • “무판 오토바이에 절도, 무단 침입!” 갈 때까지 간 요즘 학생들
  • “포르쉐 사려다 기아차 산다고?” 가성비 끝판왕 고성능 스포츠차 나왔다!
  • “발등에 불떨어진 KGM” 서울 강남 공략해 액티언 알린다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추천 뉴스

  • 1
    잘생긴 채소 대회

    뿜 

  • 2
    산책 만족 불만족 바로 티남

    뿜 

  • 3
    김종국이 말하는 술 마신 뒤 최악의 행동

    뿜 

  • 4
    꺼져가는 청룡열차 살리는 정형돈.jpg

    뿜 

  • 5
    유부남 정품 인증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캐딜락, 615마력을 품은 3열 EV ‘비스틱’의 세부 정보 공개…2025년 여름 판매

    차·테크 

  • 2
    "한화 그리울 것 같다" 韓 떠나는 페라자, 팬들에게 작별 인사 잊지 않았다

    스포츠 

  • 3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 임박...'원조 KIM 호위무사' 여름 이적 결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관심

    스포츠 

  • 4
    "내 연봉 오버? 내돈 아니잖아" 만장일치 MVP는 개의치 않는다, 천재타자 향한 진심 가득한 '러브콜'

    스포츠 

  • 5
    '케인이 김민재와 훈련하는 것 싫어한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폭로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