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도 9조원을 돌파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 종목은 전날 주식시장에서 9.82% 상승한 240,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28일 창사 이래 첫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3개년간 신규 배당정책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전년도 주당배당금(DPS)의 5∼50% 상향’에서 ‘전년 대비 배당금 최소 5% 상향 및 배당성향 최소 25% 이상’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 종목은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9조188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상승률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현대글로비스 240,500원(9.82%), 엔켐 241,500원(7.33%), HLB 62,600원(7.01%), 에코프로머티 97,200원(6.93%), LG에너지솔루션 347,000원(6.28%), 셀트리온 184,100원(5.62%), LG생활건강 361,500원(4.63%), 삼성바이오로직스 759,000원(4.40%), 엘앤에프 141,000원(4.21%), 포스코퓨처엠 269,000원(4.06%)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하락률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LS 130,200원(-9.52%), 삼양식품 615,000원(-8.07%), LS ELECTRIC 204,500원(-7.26%), DB손해보험 109,000원(-4.80%), 삼성화재 372,000원(-4.37%), HD현대일렉트릭 296,500원(-4.35%), CJ제일제당 369,000원(-4.28%),
한편, 시가총액 기준 1위~ 10위 까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1위 삼성전자 81,800원(0.37%), 2위 SK하이닉스 235,500원(-0.42%), 3위 LG에너지솔루션 347,000원(6.28%), 4위 현대차 286,000원(-3.05%), 5위 삼성바이오로직스 759,000원(4.40%), 6위 삼성전자우 64,200원(0.94%), 7위 기아 128,600원(-0.54%), 8위 셀트리온 184,100원(5.62%), 9위 KB금융 79,600원(1.40%), 10위 POSCO홀딩스 370,500원(2.07%)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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