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새로운 하이퍼카 실루엣 스케치가 공개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외신은 페라리 라페라리의 후속 모델인 F250(코드네임)의 디자인을 암시하는 스케치와 최종 디자인이 적용된 테스트 프로토타입의 스파이샷에 대해 소개했다.
새 하이퍼카는 공식 공개를 앞두고 이탈리아 마라넬로 근처 도로에서 테스트 주행 중이며, 특별 고객들에게 전달된 초대장에서 실루엣이 그려진 스케치로 소개됐다.
프로토타입은 여전히 두꺼운 위장막을 두르고 있는 상태지만 매우 낮고 평평한 차체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위쪽으로 열리는 문이 확인되며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V6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의 실루엣을 엿볼 수 있는 스케치가 공개됐다. 이 스케치는 일부 고객들에게 새 모델 출시를 위한 초대장에 포함되어 있으며, 삽화는 단 6개의 펜 스트로크로 구성되어 강력한 라인이 노즈에서부터 꼬리로 이어진다. 앞바퀴 아치를 이등분하고 뒷부분을 잘라낸 형식으로 되어 있어 허리 라인이 날씬하고 날렵해 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앞 펜더 상단이 뚜렷하며 거의 평평한 후면 데크와 꼬리 부분이 포함된다.
페라리의 새 하이퍼카는 앞서 선보였던 비전 GT 콘셉트의 디자인 테마를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약 1,000마력의 연소 엔진 출력과 326마력 이상의 트라이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될 것으로 보인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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