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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안보현·고경표·장기용…정찬성 론칭 ZFN, 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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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N이 첫 대회부터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달 2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종합 격투기 대회 ZFN(Z-Fight Night)의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이날 현장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와 파이터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많은 대세 스타들이 참석했다.

ZFN은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국내 종합격투기 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획 및 론칭한 대회다.

이날 첫 대회부터 스포츠계로는 이례적인 티켓 파워를 선보였으며, 세계 최고의 격투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UFC FIGHT PASS(유에프씨 파이트 패스)로 동시 송출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정찬성은 오프닝 인사를 통해 “감격스럽다. 정찬성에게 격투기를 빼면 아무 것도 없다. 격투기로 이루어진 남자가 ZFN 리그를 운영할때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연예계 스타들이 경기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재범을 비롯해 타이거JK, 윤미래 부부, 사이먼 도미닉, 지코, 로꼬, 빅나티, pH-1, 코드 쿤스트, 쿠기, 릴보이, 어글리덕, 원슈타인, 유겸, 그루비룸 휘민, 제미나이, 던, 우태운 등 힙합씬 대표 아티스트들이 함께했으며, 배우 유지태, 안보현, 이상엽, 오나라, 장기용, 고경표, 위하준, 이시언, 고규필, 권혁수, 이상진, 방송인 박명수, 하하, 기안84, 덱스, 한혜진, 유빈, 박태환, 하승진, 종합격투기 선수 최두호, 함서희, 최승우, 홍준영 등 각 분야 인사들도 자리해 문화와 스포츠의 교류를 보여줬다. ‘ZFN’이 지향하는 격투기의 대중화 역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워 눈길을 사로잡았다. 종합격투기의 장벽을 낮추는 ZFN의 가치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ZFN에서는 인기 웹콘텐츠 ‘좀비트립’에서 검증된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회 Z-Royal, 아마추어 신예 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 Z-Amateur,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들의 대회 Z-Nation, ZFN의 메인 넘버링 대회 ZFN Numbered Event 등 총 4개 부문의 대회가 진행됐다. 코미디언 안일권과 배우 송진우가 각각 Z-Royal과 Z-Nation 매치의 링 아나운서를 맡아 파이팅 넘치는 외침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국내 종합격투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ZFN’은 현재 두 번째 대회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UFC FIGHT PASS와의 협업에 이어 AFC(Angel’s Fighting Championship)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내의 탑컨텐더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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