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보컬그룹 브로맨스 멤버 박장현이 6월을 팬들과 뜻깊게 마무리했다.
박장현은 2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청춘의 6월’을 개최했다. 총 2회차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회차별 코너 구성 등에 변주를 줘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박장현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국가가 부른다’에서 선보였던 경연곡들을 환상적인 라이브로 재현했다. 1회차 공연에서는 이하이의 ‘한숨’,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를, 2회차 공연에서는 아이유의 ‘밤편지’,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선곡해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섬세한 감성을 전하며 긴 여운을 남겼다.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박장현은 ‘오프 더 레코드’를 통해 팬들이 작성한 질문을 토대로 Q&A 시간을 갖는가 하면 ‘현퀴즈 온 더 블락’을 통해 팬들과 함께 자신과 관련된 퀴즈를 풀었다.
특히 ‘박장현의 청춘 브로맨스’ 코너를 통해서는 브로맨스 활동 중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와 브로맨스 추천곡 TOP3를 꼽아보며 팬들과 추억에 빠지기도 했다.
또한 ‘우리들의 푸르던’, ‘장현의 참견’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사전 취합한 사연을 함께 읽어보고, 즉석에서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박장현은 팬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로 팬미팅의 러닝 타임을 꽉 채우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6월의 시간을 선물했다.
팬미팅을 마친 박장현은 “팬 여러분과 이번 팬미팅을 함께 완성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항상 곁에 있어 주시는 팬분들과 오붓하게 꿈같은 시간을 보내며 오래도록 간직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청춘의 6월’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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