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가스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에너지 취약계층에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목적이다. 낡은 배기통이나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기기를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해 주고 있다. 또 과열화재 예방을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도 지원한다.
삼천리는 이외에도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클린 데이(Cleen Day)도 펼치고 있다. 인천의 청량산, 오산의 독산성·오산천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무를 심는 캠페인이다. 또 모든 임직원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지역 사회의 사회복지시설을 찾는다.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등 이웃을 위해 손길을 내밀고 있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삼천리의 임원부인회는 아동양육시설 환경정화와 한센인 거주시설 김장 담그기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자매결연을 맺은 육눈 28사단, 해병대 2사단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는 후원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삼천리 그룹은 베트남 등 해외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삼천리의 주된 봉사활동이다. 낡은 학교건물의 외벽을 도색하고 화장실을 신축하며 도서관을 만들어 기증하는 형태다.
삼천리 관계자는 “따뜻한 사회,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만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