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공효진이 행복한 뉴욕 여행을 즐겼다.
27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미국에 다녀왔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공효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공효진은 비행기 착륙에 앞서 “저녁 9시가 된 뉴욕이다. 저에게 이제 집 같기도 한 뉴욕. 근데 출국장에서 나갈 때 오래 걸리는 게 아직은 힘들다. 드디어 13시간의 비행을 마친다”며 뉴욕의 야경을 담았다.
공효진은 입국 심사를 마친 뒤 카메라를 켰다. 그는 “그동안 입국 심사대에서 한 시간 반씩 기다렸는데 오늘은 왜 아무도 없지? 그동안 맨날 징징거렸는데 너무 아무도 없었다. 이렇게 그냥 들어온 게 태어나 처음이다”며 의아해했다.
이후 온천부터 전시회, 성당, 서점 등 뉴욕 구석구석을 방문했다.
어느덧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됐고, 공효진은 “가족들과의 여행은 항상 정신이 없죠? 찍을 새도 없었네. 무슨 신발은 이렇게 많은지. 이번에 신발만 두 개 얻었다. 궁금하시죠?”라며 언박싱을 시작했다.
먼저 K사의 여름 슈즈를 꺼낸 그는 “매장에 갔는데 너무 반짝반짝 빛나는 거다. 메시 소재라 여름에 바람이 통한다. 생일 때 못 받은 생일 선물로 받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T사 슈즈를 꺼내 신으며 “어때? 진짜 편해. 양말 신은 것 같아”라고 했다.
이어 캐리어 속 아이템까지 공개했다. 이때 촬영하던 케빈오의 목소리가 등장해 폭풍 리액션을 했다. 케빈오는 공효진을 찍던 중 갑작스레 창밖을 카메라로 담았고, 공효진은 “왜 뭐 있어?”라고 물었다. 케빈오가 “squirrel(다람쥐)”라고 답하자 공효진은 “어 가까이 있네! 난 왜 이렇게 저런 게 웃기지? 쟨 청설모예요”라며 귀여운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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