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주식회사 포켓몬의 수면 게임 어플리케이션 포켓몬 슬립(Pokémon Sleep)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0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켓몬 슬립은 이용자의 건강한 수면 생활을 돕는 수면 게임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을 머리맡에 두고 잠들면 스마트폰 센서를 통해 이용자의 수면 리듬을 측정하고 기록한다. 자고 일어나면 밤새 측정된 수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와 같은 수면 타입을 가진 다양한 포켓몬을 만날 수 있는 게임이다.
포켓몬은 수면 패턴에 따라 ‘꾸벅꾸벅’ ‘새근새근’ ‘쿨쿨’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이용자는 잠만보 근처에 모여든 포켓몬들의 수면 생태를 관찰하고, 포켓몬의 잠자는 모습을 도감에 등록할 수 있다. 500여 종의 귀여운 포켓몬들로 도감을 채워나가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포켓몬 슬립 측은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26일 7시부터 8월 26일 13시까지 선물 박스를 통해 ▲슬립 포인트 ×1,000 ▲메인 스킬 씨앗 ×1 ▲꿈의덩어리M ×1 ▲포켓사블레 ×5를 지급한다.
특히 메인 스킬 씨앗은 도우미 포켓몬의 메인 스킬 레벨을 1단계 올려주는 신비한 씨앗이다. 도우미 포켓몬의 성장은 잠만보의 육성과 포켓몬의 잠자는 모습을 리서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포켓몬 슬립은 지난해 7월 정식 출시되어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 달성한 인기 게임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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