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랑스 거주자와 관광객들을 위해 ‘삼성 월렛(옛 삼성페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삼성 월렛 마케팅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 광역 교통당국인 일드프랑스 모빌리티(Île-de-France Mobilités, IdFM) 및 에어프랑스와 협업해 삼성월렛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먼저 삼성월렛에 추가 기능을 통해 IDFM을 추가하면 방문객이 파리의 인기 명소와 명소를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새로운 파트너인 에어프랑스와 함께 삼성월렛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에서 편리한 항공권 관리를 돕는다.
현지인과 관광객들은 삼성전자 갤럭시 기기를 탭해 버스나 지하철에 탑승하고 환승할 수 있다. 실제 카드나 티켓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번거로움 없는 교통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에어프랑스 제휴를 통해 삼성 갤럭시 사용자는 삼성 월렛에 탑승권을 추가할 수 있다. 게다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여행자는 삼성 월렛 푸시 알림을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탐색하라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또 삼성 월렛은 상징적인 랜드마크와 기타 명소 입장권을 월렛에 추가하는 기능을 활성화했다. 방문객들은 베르사유 궁전과 같은 장소부터 200개 이상의 영화관에 이르기까지 프랑스가 제공하는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쉽게 탐색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바일 경험 사업부 디지털월렛팀 채원철 팀장은 “삼성은 일드프랑스 모빌리테스와 에어프랑스의 기술 혁신을 통해 접근성을 향상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여행 관리 기능을 삼성 월렛 에 통합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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