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호날두는 팀을 해체시키는 선수였다!”…전 유벤투스 회장의 ‘맹비난’, “호날두 영입한 당신이 더 최악”

마이데일리 조회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오반니 코볼리 질리 전 유벤투스 회장이 자신의 후임이었던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을 맹비난했다. 아넬리를 비난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억 유로(1490억원)였다. 유벤투스 역대 최고 이적료였고, 세리에A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었다. 유벤투스가 엄청난 투자를 한 것이다.

202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날 때까지 호날두는 134경기에 나서 101골을 넣었다. 그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멈추지 않았다. 2020-21시즌 29골로 세리에A 득점왕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이어 세리에A까지 3대 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2019년, 2020년 세리에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의 성적도 좋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은 가져오지 못했지만, 리그 2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회 우승, 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 등 총 5개의 우승컵을 따냈다. 겉으로 보기에는 성공적인 커리어다. 호날두 영입 효과는 나쁘지 않았다. 1490억원

하지만 유벤투스 내부적으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게 질리 전 회장의 주장이다. 그는 이탈리아의 ‘Radio Bianconera’를 통해 “호날두가 뛰어난 선수라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기대했던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슈퍼스타였다. 호날두는 팀을 해체시키는 선수였다”고 말했다.

지오반니 코볼리 질리 전 유벤투스 회장/게티이미지코리아

호날두보다 이런 호날두를 선발한 이가 더 문제라고 질리 회장은 피력했다. 그는 “아넬리가 호날두 영입을 결정했다. 그는 주변에서 잘못된 조언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호날두를 영입한 건 큰 실수였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아넬리는 허황된 망상으로 죄를 지었다. 유벤투스는 수년에 걸쳐 9억 달러(1조 2516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었다. 아넬리는 소통에 막힌 사람이었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해 준 선수들 칭찬한다"…0:6→9:6이라니, 짜릿한 역전승으로 희망을 이어간다, 사령탑의 감사함 [MD타이베이]
  • ‘리틀 메시’에 1010억 돈다발 안긴 첼시…고작 17살인데 610억 선불로 지급'파격'→올 시즌 이미 ‘20GI’달성→‘제 2의 팔머’기대
  • 맨유 MF 일냈다! '96분 실점→101분 극장골' 우루과이, 콜롬비아 꺾고 2위로 점프→선두 아르헨티나 3점 차 추격
  •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완승 후 팔레스타인전 준비 시작
  • 막심 지가로프, 대한항공의 해결사로 돌아오다
  • 차준환, 그랑프리 5차 프리스케이팅 기권 "발목 통증 악화"

[스포츠] 공감 뉴스

  • 호주, 최하위 쿠바에 패배…한국의 도쿄행 가능성 더욱 줄어
  • 어느덧 30살! 류현진과 한솥밥 먹던 100마일 파이어볼러 WS 우승 영웅, 결국 LA 다저스 떠나나?
  • 라라 나키 구트만, 오징어게임 OST로 관객 사로잡아
  • 신태용 감독, 일본전 패배에도 인도네시아의 희망 잇는다
  • '6회 4점+8회 5점 빅이닝' 한국, 도미니카공화국에 9-6 대역전승…도쿄돔 희망 살렸다
  • 정성조, 비선출 출신의 기적…KBL 드래프트에서 꿈을 이루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몸보신 하고 싶은 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BEST5
  •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국적인 향, 태국 맛집 BEST5
  • 알싸한 매운 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탕 맛집 BEST5
  • 메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 맛집 BEST5
  • [50th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 추천작 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무사히…!” 기흉 수술한 홍진호가 퇴원했다며 함께 전한 소식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연예 

  • 2
    “이재명 구속” vs “김건희 특검”… 빗속에서 둘로 갈라진 광화문

    뉴스 

  • 3
    "우리 아내에게 왜 그랬냐" 말다툼 한 이웃 살해 시도한 남편

    뉴스 

  • 4
    훗카이도 여행 400% 폭증... '겨울 온천 여행' 일본으로 떠난다.

    여행맛집 

  • 5
    [지스타 2024] 푸린·릴카도 즐겼다...하이브IM ‘아키텍트’ 시선집중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해 준 선수들 칭찬한다"…0:6→9:6이라니, 짜릿한 역전승으로 희망을 이어간다, 사령탑의 감사함 [MD타이베이]
  • ‘리틀 메시’에 1010억 돈다발 안긴 첼시…고작 17살인데 610억 선불로 지급'파격'→올 시즌 이미 ‘20GI’달성→‘제 2의 팔머’기대
  • 맨유 MF 일냈다! '96분 실점→101분 극장골' 우루과이, 콜롬비아 꺾고 2위로 점프→선두 아르헨티나 3점 차 추격
  •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완승 후 팔레스타인전 준비 시작
  • 막심 지가로프, 대한항공의 해결사로 돌아오다
  • 차준환, 그랑프리 5차 프리스케이팅 기권 "발목 통증 악화"

지금 뜨는 뉴스

  • 1
    [지스타 2024] 이세돌 멤버 고세구, 넷마블 ‘몬길’ 시연 즐겨

    차·테크 

  • 2
    "최대 54억" 동덕여대 '공학 전환 갈등' 피해 금액 공개에 총학생회 반응은

    뉴스 

  • 3
    빗속에서 집회 오른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뉴스 

  • 4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PC로 즐긴다

    차·테크 

  • 5
    오징어게임 변신 피겨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차지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호주, 최하위 쿠바에 패배…한국의 도쿄행 가능성 더욱 줄어
  • 어느덧 30살! 류현진과 한솥밥 먹던 100마일 파이어볼러 WS 우승 영웅, 결국 LA 다저스 떠나나?
  • 라라 나키 구트만, 오징어게임 OST로 관객 사로잡아
  • 신태용 감독, 일본전 패배에도 인도네시아의 희망 잇는다
  • '6회 4점+8회 5점 빅이닝' 한국, 도미니카공화국에 9-6 대역전승…도쿄돔 희망 살렸다
  • 정성조, 비선출 출신의 기적…KBL 드래프트에서 꿈을 이루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몸보신 하고 싶은 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BEST5
  •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국적인 향, 태국 맛집 BEST5
  • 알싸한 매운 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탕 맛집 BEST5
  • 메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 맛집 BEST5
  • [50th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 추천작 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무사히…!” 기흉 수술한 홍진호가 퇴원했다며 함께 전한 소식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연예 

  • 2
    “이재명 구속” vs “김건희 특검”… 빗속에서 둘로 갈라진 광화문

    뉴스 

  • 3
    "우리 아내에게 왜 그랬냐" 말다툼 한 이웃 살해 시도한 남편

    뉴스 

  • 4
    훗카이도 여행 400% 폭증... '겨울 온천 여행' 일본으로 떠난다.

    여행맛집 

  • 5
    [지스타 2024] 푸린·릴카도 즐겼다...하이브IM ‘아키텍트’ 시선집중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지스타 2024] 이세돌 멤버 고세구, 넷마블 ‘몬길’ 시연 즐겨

    차·테크 

  • 2
    "최대 54억" 동덕여대 '공학 전환 갈등' 피해 금액 공개에 총학생회 반응은

    뉴스 

  • 3
    빗속에서 집회 오른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뉴스 

  • 4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PC로 즐긴다

    차·테크 

  • 5
    오징어게임 변신 피겨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차지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