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곡 저작권 부자 ‘자우림’ 김윤아는 140평 집으로 이사했다. 넓은 집에서 살고 싶었던 이유는? 음악을 할 수 있는 넓은 작업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가2’ 영상에서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48)와 결혼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들 부부는 경기도 분당에 있는 오피스텔에 살고 있었는데.
김윤아 집에 도착한 장성규는 “콘도 같다”면서 고층뷰에 놀라워했다. 김윤아를 깨우기 위해 집으로 들어간 장성규는 첫 번째 방 문을 열었다. 그곳은 김윤아의 작업실이었다. 특이하게 작업실 안에는 또 하나의 문이 있었는데, 방음이 되는 이중문으로 돼 있었다. 그곳은 김윤아의 침실이었다.
김윤아는 작업실을 소개했고, 규모에 놀란 장성규는 작업실 마련 비용에 대해서 물었다. 김윤아는 “일반적으로 한 거에 비해서는 2배 조금 넘게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성규가 “5억?”이라고 던졌는데. 김윤아는 “바로 딱 짚어버렸다”고 놀라워했다.
장성규는 김윤아와 아침 식사를 하며 “왜 분당을 선택하셨냐?”고 물었다. 김윤아는 넓은 집이 필요하다며 작업실이 넓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서울로 가서 이 정도 평수면 얼마일 거 같냐?”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너무 비싸다”고 답했다. 김윤아는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음악 하는 걸 너무 좋아하니까 녹음실에서 레코딩하는 과정들이 제일 재밌다”고 밝혔는데. 장성규는 “김윤아에게 은퇴란 단어는 없냐”고 물었다. 김윤아는 “음악을 계속할 것”이라며 “결국은 (은퇴는)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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