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김현중, 34)이 137억 원에 달하는 빅히트뮤직(현 하이브) 옛 사옥의 주인이 됐다.
25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김우빈은 3월에 자신의 명의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빌딩을 137억 원에 매입해 지난 11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보도에 따르면, 김우빈은 62억 원 정도의 담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우빈이 매입한 건물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사용했던 빌딩이다. 대지면적은 315.5m²(95.4평), 연면적은 1316.84m²(398.34평)으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알려져 있다.
빅히트뮤직은 2017년에 학동역 부근으로 사옥을 옮겼고, 지난 2020년 5월에는 용산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던 김우빈. 건강하게 복귀한 그는 6년 만에 영화 ‘외계+인’으로 관객들을 만났고,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빈은 차기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준비 중이다. 그는 배우 신민아와 10년째 열애 중이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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