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이하 카뱅)에서 새로 선보인 ‘달러박스’는 일상에서 달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전부터 결제까지 다양한 기능을 더한 신규 외환 서비스로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1인당 1개만 보유할 수 있다.
특히 ‘달러박스’의 최대 한도는 1만 달러(일 최대 입금액: 5천달러, 출금액 1만달러)로 본 신규 서비스에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로 출금 할 때 수수료는 항상 면제되며, 365일 24시간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알려졌다.(일부 점검 시간 제외)
또한 국내 ATM 출금 역시 수수료가 면제되며, 전국 총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카카오뱅크 앱 내 QR코드를 인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김 대표는 “트래블월렛 고객들의 연결 계좌를 살펴보면 카카오뱅크의 수가 압도적일 정도로 양사의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공통 고객이 이미 많았다”며 “이번 연결로 간편하게 달러를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이번 달러박스 출시로 인해 해외송금에서 환전까지 외환 서비스 범위를 넓혔으며, 트래블월렛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사들과 함께 편리하고 새로운 외화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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