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계의 1인자, 유튜버 쯔양
그의 ‘넘사벽’ 한 달 수입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로 먹방 유튜버 쯔양이 꼽히면서 천만 유튜버 쯔양의 수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는 먹방 전문 유튜버 쯔양으로, 5.2%의 응답률을 차지했다.
쯔양의 뒤로 곽튜브, 햄지, 히밥, 빠니보틀, 김창옥, 백종원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쯔양, 햄지, 히밥과 같은 ‘먹방’ 콘텐츠와 곽튜브, 빠니보틀과 같은 ‘여행’ 콘텐츠가 주로 순위권을 차지하였다.
“또래 직장인들과 비교하면…” 억 소리 나는 쯔양의 수입
한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로 꼽힌 쯔양의 수입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쯔양(본명 박정원)은 2018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먹방 전문 크리에이터로 각종 지상파 방송에도 얼굴을 비추며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손쉽게 먹어 치우는 이른바 ‘푸드 파이터’적 면모를 보이면서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인기를 끌어모은 쯔양.
먹방계의 BTS라고도 불리는 쯔양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의 구독자 수 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로써 한국의 천만 유튜버 13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뿐 아닌 글로벌 구독자에게도 이름을 알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쯔양은 지난 2023년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을 언급한 바 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 자취를 시작했으나 식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먹방을 시작한 쯔양은 단기간에 구독자를 늘려나갔다.
쯔양의 한 달 수입이 27세 또래 친구들의 연봉 수준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쯔양은 “처음에는 큰 금액을 버는 게 익숙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다 같이 잘 먹고 잘살자’는 생각으로 채널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과거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섰을 당시 쯔양은 한 달 수입이 6천만 원이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한 쯔양은 생방송을 시작한 지 15분 만에 1500만 원어치의 도네이션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쯔양과 구독자 수가 비슷한 천만 구독자의 ‘쌍둥이 루지’ 유튜브 채널이 한 달에 1억 원을 넘게 벌어들인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쯔양의 수입 또한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쯔양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쯔양의 방송은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수익이 어마어마하겠네”, “먹방 잘 모르지만 쯔양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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