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함께 팬들을 만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20일 아디다스코리아는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SON IS COMING’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국내 정식 발매를 앞둔 아디다스의 대표 축구화 ‘F50’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손흥민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디다스의 브랜드 캠페인 ‘YOU GOT THIS – 널 믿어’를 주제로 한 토크쇼와 사인회가 준비돼 있어,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디다스는 이번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팬들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아디다스 공식 앱에서 팬미팅 참가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디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ID 당 1회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6월 27일 아디다스 공식 앱과 MMS 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F50은 아디다스가 2004년부터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최고 경기에 함께해온 대표 축구화다.
지난 5월 27일 더욱 향상된 스피드와 경기력을 갖춘 ‘F50 스페셜 에디션 패스트 리본(Fast Reborn)’을 9년 만에 선보이며 새로운 F50 시대를 열었다.
한편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 선수 손흥민이 유럽 무대에서 위상을 높이며 전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 포지션은 윙어인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그의 활약은 단순히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발롱도르 후보 30인과 FIFA FIFPro 월드 XI 후보 55인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았다.
특히 2021~22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으로 등극했고,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3~2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더불어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FA컵 득점왕에 올랐고, 소속팀 토트넘 역사상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이처럼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은 대한민국 축구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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