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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2위→4위’ 한순간에 추락→샌디에이고, 최근 5연패로 NL 서부지구 하위권으로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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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선수들이 19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이 속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근 5연패로 급격한 내리막을 걸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서 한순간에 4위까지 추락했다.

샌디에이고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3-4로 졌다. 김하성이 올 시즌 두 번째로 결장한 가운데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올리고 있는 강팀 필라델피아의 저력에 밀렸다.

뒷심 부족에 울었다. 4회말 선제 점을 내줬으나 6회초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8회말 1실점하며 3-2로 쫓겼고,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2점을 잃고 패배를 떠안았다. 4개의 안타로 3득점하면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13개의 안타를 터뜨린 필라델피아의 마지막 공격을 막지 못했다.

믿었던 마무리 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무너졌다. 수아레스는 8회 2사 후 등판해 트레이 터너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4연속 안타를 맞고 침몰했다. 안타, 안타, 안타를 연달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닉 카스텔라노스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고 패전 투수가 됐다. 0.1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첫 패(4승)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0.61에서 1.21로 치솟았다.

샌디에이고의 매니 마차도가 19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스윙을 하다가 방망이를 놓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는 14일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진 후 5경기 연속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16일 메츠에 1-5로 패했고, 16일 다시 메츠에 6-11로 밀렸다. 18일과 19일에는 필라델피아에 2-9, 3-4로 뒤졌다. 투타 모두 흔들리며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지만, 최근 5연패로 4위까지 추락했다. 37승 40패 승률 0.481을 마크하며 두 계단 하락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6승 37패)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6승 38패)에 역전을 허용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46승 29패)와 격차는 10경기까지 벌어졌다.

필라델피아는 샌디에이고를 연파하고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0.671)을 찍었다. 시즌 49승 24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30승 31패)에 8경기 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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