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김희선과 이혜영이 최고 심리 상담의와 추리 작가다운 필살기 카드를 꺼낸 ‘긴밀한 설득 테이블’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노영원(김희선)과 홍사강(이혜영)이 이세나(연우)가 설치한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후 각각 이세나를 향한 추적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홍사강은 남편 최고면(권해효)의 비서였고 지금은 집사인 안요섭(양재현)과 가정부 곽선영(홍루현)을 불러 몰래카메라에 대해 떠봤고, 이세나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안요섭은 홍사강의 눈치를 살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김희선과 이혜영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운 채 양재현을 향해 ‘의미심장한 심문’을 벌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노영원과 홍사강이 안요섭을 자신들 앞에 앉힌 채 면담을 나누는 장면.
노영원은 차분하지만 단호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고, 홍사강은 안요섭에게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이세나에게 지독하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안요섭은 충격에 휩싸여 놀라다 못해 울컥한 표정으로 울먹거린다.
이어 노영원과 홍사강은 15년이나 함께 한 가족 같은 안요섭에게 광기 폭주를 이어가는 이세나를 막아서기 위한 부탁을 건네는 터. 과연 노영원과 홍사강은 안요섭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을지, 이세나의 폭주를 멈추게 할 노영원과 홍사강의 필살기 카드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9회는 오는 21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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