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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계절가전 판매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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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계절 가전 판매량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회사가 선보인 ‘아이스원 얼음정수기’의 지난 4~5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아이스원 판매 호조에 4~5월 얼음정수기 판매 비중도 8%(2023년)에서 19%(2024년)로 늘어났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교원 웰스가 3년 만에 출시한 얼음정수기 신제품이다. 가로 28㎝, 세로 48㎝의 사이즈를 구현하면서 1㎏ 아이스룸 공간을 확보했다. 올해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기존 자체 모델 대비 31% 작아진 콤팩트한 사이즈와 미네랄 얼음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필터 기술이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품 판매량 증가 배경엔 이른 무더위가 있다. 이날도 전남 광양과 경남 창원 등의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상승하는 등 무더위가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15~24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높았다. 무더위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회사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렌털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4개월 렌털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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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가 선보인 에어서큘레이터.

쿠쿠홈시스가 선보인 에어서큘레이터도 판매량이 늘어났다. 앞서 회사는 지난 3월 신제품 7종을 선보이며 에어서큘레이터 라인업을 재정비했는데, 그 결과 출시 후 5월까지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5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170%,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 라인업은 연장 지지대 사용 시 모델에 따라 최대 1미터(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12단계 풍속 조절 기능 및 5가지 바람 모드를 지원한다.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속을 조정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에코풍’, 일정한 바람을 제공하는 ‘일반풍’, 숙면을 위해 8분마다 1단씩 풍속이 낮아지는 ‘수면풍’ 등을 제공한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쿠쿠만의 기술적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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