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좌측 위), 뮤지컬 배우 정선아, 김소현, 손준호(좌측 아래), 정재형(우) ⓒ요정재형/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10fdb0d9-98d8-417a-92f2-653462d1e306.jpeg)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출신의 가수 김준수(37)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그는 가창력과 호소력을 겸비해,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뮤지컬 배우다. 최고의 팬서비스는 실력이라고 하지 않던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장면 ⓒ요정재형](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f077c2ed-fefb-42f7-9263-ec6f15dafcfe.png)
그에겐 직업이 또 하나 더 있는데. 김준수는 2021년 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했다. 기획사에는 현재 정선아, 김소현, 손준호 등 뮤지컬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장면 ⓒ요정재형](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d91b09ca-9f27-4d5b-a34a-279d44cac78a.png)
김준수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요정식탁에 출연해 “말이 대표일 뿐인데, 대표로서 뭔가를 내가 이분들한테 해줘야 되고 이런 거라면 저도 감히..”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김준수는 “애초에 그럴 마음으로 할 수가 있었던 게 아니”라면서도 “단지 예전에 저 또한 다른 회사에 있을 때도 그 배우들끼리 같이 서로 이렇게 ‘이런 오디션이 있대’, ‘이런 작품이 있대’ 소개해 주고 ‘너 이런 작품 어울리겠더라’ 서로가 이렇게 추천도 해주고 그런 것들을 조금만 더 본격적으로 해보자 느낌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장면 ⓒ요정재형](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0b5a830c-f62f-47a3-aefd-c1b1f36acc48.png)
그러자 정재형은 “협동조합 같은?”이라고 물었다. 김준수는 “적절하다”며 마음에 쏙 들어 했다.
김준수는 나름의 경영 철학을 밝혔는데. 그는 “저희 회사는오실 때도 편하게 오셨지만 혹시나 혼자 해보고 싶다거나 나가고 싶으시면 언제든지~”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장면 ⓒ요정재형](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7af9dd3a-7252-4349-a491-9f68f71f861e.png)
김준수는 “좋은 게 좋은 거”라며 “저 또한 그것 때문에 힘들어서 나온 사람”이라고 말해 정재형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준수는 “나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이런 마인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장면 ⓒ요정재형](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69c598ea-6b66-47b2-a336-b143e36bfa87.png)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장면 ⓒ요정재형](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661cc7e8-b881-49e6-b14b-2063f7befce5.png)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67480cda-9f96-44eb-8bde-74fed035788c.png)
김준수는 “배우분들을 통해서 저희 회사 자체가 돈을 벌려고 한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네가 너무 버니까”라고 말해 김준수를 당황케 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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