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콘 첫날 화려한 라인업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냈다.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첫날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김준수, 아일릿, 더 뉴 식스, 보이넥스트도어, &TEAM(엔팀),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박진영 그리고 요아소비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났다. 박진영은 트리뷰트 스테이지(Tribute Stage, 헌정무대)의 주인공으로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더 뉴 식스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그는 “음악이야말로 우리 모두를 하나로, 나라와 민족과 피부색과 나이를 다 떠나 하나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준다”라며 ‘화합의 장’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런가 하면 김준수는 약 40여분이 넘는 공연으로 단독 콘서트 못지 않은 열의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2년 연속 위버스콘에 참여한 김준수는 “이 먼 곳까지 더운데도 와 주시고 아침부터 기다려 주신 우리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거듭 표현했다.
올해 위버스콘은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페스티벌 현장에 마련된 위버스 부스에서는 위버스 렌즈를 이용해 AR 포토월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디지털 워터마크 포토카드를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 있었다.
한편 위버스콘은 내일(1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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