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너와 나의 추억 한 줄 /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 우리만의 Space’ (‘My Dear’ 가사 중 일부)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돌아온다.
레드벨벳은 오는 24일 새 앨범 ‘Cosmic’을 발표한다. 새 앨범 ‘Cosmic’은 다채로운 매력의 총 6곡으로 구성,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레드벨벳표 서머송으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고.
아이돌 시장이 전문화되고 치열해질수록, 역으로 그룹의 수명은 짧아지고 있다. 아이돌그룹 팬들 사이에서 흔히 통용되는 ‘7년차의 저주’라는 말은 곧 아이돌그룹이 첫 계약 이상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뜻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이 가운데 레드벨벳의 10주년은 2014년 데뷔 이후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팀을 떠난 멤버 없이 지켜온 역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소중한 순간인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시간도 준비되고 있다. 레드벨벳은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Red Velvet FANCON TOUR(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를 열고 팬을 만난다. 레드벨벳의 찬란한 10주년 이벤트가 이제 곧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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