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동참하는 2024 ‘사랑의 헌혈 나눔’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만 3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생명 존중의 가치 제고와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 2024 ‘사랑의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3일부터 14일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3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해 진행된 2023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증은 지난달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경영 전략에 맞춰 ‘ESG 상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재생 PC 기부를 통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등 ESG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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