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트로트’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송가인과 홍자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에서는 MC 김동찬과 정호가 한 주간의 연예뉴스를 정리해 발표했다.
‘오늘의 인물’은 태진아로 김동찬과 정호는 태진아의 데뷔 스토리부터 현재의 자리에 올 수 있었던 배경을 소개했다. MC 정호와 태진아는 “지금은 많은 업적을 쌓아 부를 쌓았지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셨다고 한다. 국민학교도 겨우 졸업하셨고 작곡가 서승일을 만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태진아는 ‘추억의 푸른언덕’ ‘옥경이 ‘바보’ 노란손수건’ ‘미안 미안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진지자라’ ‘아줌마’ 등 히트곡만 무려 17곡이다. 김동찬은 “최근에는 치매에 걸린 부인을 위한 앨범을 발표했다. 저도 멋진 남편이 되고 싶다. 좋은 노래 끝까지 남겨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이슈에서는 ‘트로트에 빠질 수 없는 춤’을 조명했다. 정호는 “트로트 가수 중에서는 안무를 하는 분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필수 과제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두 MC는 최근 임영웅의 ‘홈'(HOME)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즉석에서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세 번째 이슈는 트로트계 세기의 라이벌 송가인과 홍자를 비교 분석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미스트롯’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한 인물로 뛰어난 실력, 비슷한 나이 등으로 방송 내내 라이벌로 불렸다.
정호는 “송가인과 홍자는 선의의 경쟁자로 송가인 콘서트에 홍자가 게스트로 참여할 만큼 친하다고 한다. 라이벌 구도로 불리다 보니 사실은 친하다고 해명 아닌 해명까지 해야 했다”라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코너 속의 코너 ‘너의 신곡을 보여줘’에서는 설하윤의 ‘설렌다 굿싱’을 소개했다. ‘설렌다 굿싱’은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다재다능한 매력의 소유자 설하윤의 보이스와 DJ 처리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EDM 댄스의 중독성 강한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정호는 “설하윤과는 데뷔 동기로 친하다. 이번에 DJ 처리형님이 편곡과 프로듀서를 맡아 관계자들 사이에서 발매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다”라며 “설하윤이 아이돌 연습생 12년 출신으로 기본기가 탄탄하고 못하는 게 없다. 이번에는 본인의 색깔을 정확하게 드러내고 싶어 댄스를 선보인다”라고 했다.
‘주간트로트’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KTX와 공항철도의 객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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